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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에서 지진 발생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모로코 강진 규모는 6.8로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약 72km, 오우카이메데네 인근 아틀라스 산맥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발생시간은 우리 나라 시간으로 9월 9일 오전 7시 11분쯤이며, 현재 계속해서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며 자세한 내용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모로코 현황 (인명피해)

현재 기준 사상자는 1,492명으로 사망자가 820명, 부상자가 672명이라고 합니다. 곳곳에서 건물이 무너지고 있어 강진 사상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피해규모도 제대로 집계되지 않고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되며, 특히 이번 지진의 진앙지 부근에 주민 17만2000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지역은 접근성이 낮아 구조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들은 인명 피해가 컸던 이유로 이 지역 주민들이 취약한 구조물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당국이 구호품을 부상자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산악 지형에 위치해 있어 사상자 파악 조차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고 강진 발생 후 일부 지역에서 정전도 발생해 구조 작업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관광명소 인근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에 외국관광객들의 피해도 우려되지만, 현재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모로코 지진 기부 방법

현재까지는 사이트가 개설되지 않았지만 아래 기관에서 기부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규모 강진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모로코를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기부처가 생기면 참여할 예정입니다.

 

 

 

 

 

 

 

 

 

 

모로코 지진 평가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현지시간 8일 오후 11시 11분 마라케시 남서쪽으로 72km 떨어진 지에서 규모 6.8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스페인, 포르투갈과 라바트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SGS는 이 지진이 120여년 만에 모로코를 강타한 최고 지진 규모라고 분석했으며, 모로코 국립 지구물리학 연구소장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이 100년만의 최악의 지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대의 지진 전문가 조나단 스튜어트 교수는 5.5~6.0 사이의 여진이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이번 지진은 올해 초 튀르키예를 강타한 규모 7.8 대지진보다는 30배 약하지만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방출해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USGS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 수가 1,000명에 달할 가능성이 23% 수준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밖의 피해 상황

이번 지진으로 마라케시 곳곳에서는 지진의 여파로 12세기에 세워진 성벽 일부가 파손되고, 그 잔해가 거리 위 도로를 뒤덮었다고 합니다. 영국 가디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구시가지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고 전했으며, 현지 방송에서는 모스크 첨탑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SNS에서는 식당에서 손님들이 식사 도중 대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관광명소 인근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에 외국관광객들의 피해도 우려된다고 합니다.

 

세계 지도자들 위로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인도 등 전 세계 지도자들이 위로전을 보냈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모로코 지진에 대해 상심하고 있다면서 구호 활동을 돕겠다고 약속했고, 숄츠 독일 총리는 모로코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한 피해자들을 기리며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대행도 모로코 국민들을 애도한다고 말했으며, 모디 인도 총리 역시 위로전을 보냈습니다.

 

모로코 마라케시는 어떤 곳인가?

마라케시는 모로코 중앙부에 있는 제 3의 도시로 인구는 100만 명이 넘습니다. 마라케시 중심에는 대형 광장인 제마 엘프나 광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기도 합니다. 특히 백종원이 장사천재 백사장을 촬영했던 장소로 한국에도 많이 소개됐습니다.

 

 

 

9일(현지시간) 모로코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마라케시의 건물이 붕괴된 모습. 2023.09.09.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9일(현지시간) 모로코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마라케시의 건물이 붕괴된 모습. 2023.09.09.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 아래 기사를 참조하여 포스팅 했습니다.

 

모로코 강진에 820명 숨져…취약한 구조물, 인명피해 키웠다(종합3보)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모로코에서 한밤 중에 규모 6.8 지진이 발생해 최소 820명이 숨졌다. 부상자 수도 672명으로 집계됐다. 로이터·AFP통신, CNN과 알자지라 등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 지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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